4cm는 깔아야 그나마 층간소음 방지효과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있어서 4센치 생각을 했었는데, 비용도 만만치않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높아야하나싶어 긴 고민끝에 오리지널로 선택을 했어요.
혼자서 4시간 정도 꼼꼼하게 깔았는데 쉬운듯 까다롭더라고요. 퍼즐이 딱맞아야 깔끔해서 불가피하게 수선봐야하는곳은 퍼즐모양을 최대한 살리려다보니 시간이 좀 오래 걸렸어요.
(퍼즐을 뒤집은 모양도 좀 만들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면으로 일정 퍼즐 모양으로만 깔아야했는데 어느부분은 뒤집어서 맞춰보니 수선없이 깔끔하게 맞는경우가 있었어요. 그치만 바닥면이 위로 올라오니 통일감이 없어 수선해서 끼웠어요..)
깔고나니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저도 생각보다 생활하는게 불편하지않고 편해요. 남편은 바닥이 올라온 만큼 싱크대가 내려가서 설거지하는데 허리가 더 아파졌다하는데.. 어쩔수없는ㅠ
아랫집을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매트깔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어쩐지 소음이 훨씬 줄어서 괜찮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피드백 덕분에 깔길 잘했다는 생각과 오리지널 정도의 두께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습니다.